李-김혜경 여사, G7 참석 위해 출국… "K-민주주의 알릴 것"

李-김혜경 여사, G7 참석 위해 출국… "K-민주주의 알릴 것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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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요 7개국(G7)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이재명 대통령이 김혜경 여사와 16일 성남 서울공항 공군 1호기에서 출국하기 전 인사하고 있다.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6-17일(현지시간)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7개국(G7)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16일 오후 출국했다.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이날 오후 4시50분쯤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수행단과 함께 공군 1호기에 탑승해 캐나다로 향했다. 이 대통령 내외는 17일 새벽에야 현지에 도착할 것으로 전망된다.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"이 대통령은 이번 자리를 통해 각국 정상과 유대감을 형성하고, 통상 문제를 비롯한 현안에서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는 주택담보대출 이자 소득공제
토대를 마련할 것"이라며 "특히 계엄과 내란을 이겨낸 우리 국민의 위대함과 K 민주주의의 저력을 세계에 알릴 것"이라고 강조했다. 이 대통령은 이날 G7 국가와 초청국까지 포함한 확대 세션에 참석해 에너지 공급망 다변화, 인공지능(AI) 에너지 연계 등을 주제로 발언할 예정이다. 이를 통해 안정적인 글로벌 AI 생태계 구축과 AI 혁신 혜추진과제
택 확산을 위한 대한민국의 역할을 알릴 방침이다. 특히 확대 세션 참석을 계기로 미국과 일본 등 G7 국가 정상들과 회담이 성사될지가 주목된다. 한미 정상회담이 열릴 경우 관세 협상이나 주한미군 및 방위비 분담금 문제 등 한미 간 현안에 대해 진전이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. 한편 이번 G7 회의에는 회원국인 미국, 영아파트추가담보대출
국, 독일, 프랑스, 이탈리아, 일본, 캐나다 외에도 한국과 호주, 브라질, 인도, 멕시코, 남아프리카공화국, 우크라이나 등 총 7개국 정상이 초청받았다.